한덕수 총리, 中 랴오닝성 당서기 접견

박지원 2024. 4. 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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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방한 중인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한·중 관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하오 당서기의 방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중국 지방 당서기의 방한이다.

한 총리는 우리 재외국민 및 진출기업 애로사항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에 대한 하오 당서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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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협력 방안 등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한 중인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한·중 관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오 당서기를 접견했다. 하오 당서기의 방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중국 지방 당서기의 방한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한·중 양국이 수교 이래 차이를 넘어 다방면에서 서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 총리는 우리 재외국민 및 진출기업 애로사항과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에 대한 하오 당서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하오 당서기는 우리 측의 관심 사안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과 랴오닝성 간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한·중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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