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정형돈 "코미디언 되기 위해 대기업 퇴사, 어머니 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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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정형돈이 대기업 퇴사 당시 부모님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정형돈은 "저도 같은 경험을 했다. S 기업에 95년도 3월 입사해서 6년 6개월 후 퇴사했다"라며 "어머니가 과수원을 했는데 나무를 따다 떨어지셨고, 머리가 깨지셨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1995년 S전자에 입사해 6년뒤 퇴사했으며, 2002년 KBS 1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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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정형돈이 대기업 퇴사 당시 부모님과의 일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영어강사 박세진의 퇴사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정형돈은 "저도 같은 경험을 했다. S 기업에 95년도 3월 입사해서 6년 6개월 후 퇴사했다"라며 "어머니가 과수원을 했는데 나무를 따다 떨어지셨고, 머리가 깨지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그때 제 이름 앞으로 의료보험이 올라가 있었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아드님이 회사를 안 다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렇게 알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 마디가 '돈아 너 혹시 회사 관뒀니?'였다"라며 정형돈은 "'나 사실 꿈이라 대학로에서 일하고 있어'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하셨다. 너무 많이 우셨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형돈은 1995년 S전자에 입사해 6년뒤 퇴사했으며, 2002년 KBS 1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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