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접속 폭발→티셔츠 완판...민희진 기자회견 화제성 '갑'[이슈S]

김현록 기자 2024. 4. 25.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와 갈등 중인 소속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시간이 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울분을 토했다.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과 함꼐 '뉴진스 엄마'로 주목받으며 성공신화를 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고 여러 방송사가 여러 방송사가 생중계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민희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하이브와 갈등 중인 소속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시간이 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울분을 토했다.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뜨겁게 주목받은 가운데 '민희진 기자회견' 또한 큰 주목을 받았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브의 감사 및 고발, 경영권 탈취 시도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2시간 넘게 열변을 토했다.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과 함꼐 '뉴진스 엄마'로 주목받으며 성공신화를 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리고 여러 방송사가 여러 방송사가 생중계에 나섰다.

민희진 대표 원맨쇼나 다름없던 기자회견 생중계에 채널 하나당 수만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동시접속이 폭발할 만큼 높은 화제성을 과시했다.

민희진 대표가 착용한 의상이 품절 사태를 빚었을 정도. 민 대표는 일반적인 기자회견에서 기대하는 단정한 정장 대신 파란 캡모자에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 차림으로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해당 티셔츠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솔드아웃'을 알리는 웃지못할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민 대표는135분간 이어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홀로 마이크를 독점하다시피 하며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부인했지만, 해명과 반박 못잖게 정제되지 않은 단어와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았다.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오열한 민 대표는 각종 비속어와 욕설, 반말을 반복해 사용하는가 하면, 소속사 어도어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제기한 아일릿은 물론이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 등 활동중인 여러 그룹을 실명 언급하기도 했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변호인이 민 대표의 발언을 끊거나 제지하는 장면도 수차례 나왔다.

한편 하이브는 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임을 촉구했다.

▲ 민희진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