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포럼 개최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2024. 4. 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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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는 25~26일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 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포럼은 국회예산정책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은 "향후에도 OECD 및 참여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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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와 공동개최…25~26일 국회서 진행
김진표 “의정지원 활동 효과 높이길 기대”

국회예산정책처는 25~26일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 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포럼은 국회예산정책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조의섭 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포럼이 각국의 예산과정과 의회예산기구 본연의 역할을 조망함으로써 의정지원활동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예산과정에서 의회예산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상호 간 심도있는 논의를 기반으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가 내실 있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마크 해들리(Mark Hadley) OECD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의장의 기조연설과 조의섭 처장이 주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마크 해들리 의장은 ‘미국 의회예산처(CBO)의 의정활동 지원방안’ 을 주제로 미국의 예산과정과 CBO의 주요 역할을 소개했다. 마크 해들리 의장은 “의회예산기구가 의정지원활동의 효과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업무수행 과정에서 객관성, 중립성, 전문성, 투명성 등의 원칙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존 블론달(Jon Blondal) OECD 예산공공지출국장, 챈티 놉(Chanthy Nop) 캄보디아 상원 예산조사국장, 크리산테 사이코지오스(Chrysanthe Psychogios) 호주 의회예산처 비용추계실장 등이 참여해 의회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의회예산기구의 역할에 대한 논의했다.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은 “향후에도 OECD 및 참여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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