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QS+라모스 4타점' 두산, 7-3으로 NC 제압

김경현 기자 2024. 4. 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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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1회 빅이닝과 선발투수 최원준의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7-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두산은 13승 16패로 7위를 유지했다.

다만 두산 역시 7회 1사 1, 3루에서 양석환의 땅볼로 1점을 더해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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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1회 빅이닝과 선발투수 최원준의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7-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두산은 13승 16패로 7위를 유지했다. NC는 16승 11패로 2위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6.2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승리(1패)를 챙겼다. 라모스는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NC는 선발 카스타노가 5이닝 7피안타(1실점) 2볼넷 7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말 그대로 초전박살이었다. 1회 두산은 허경민과 강승호(2루타)의 연속 안타와 김재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양석환이 2타점 좌전 2루타로 물꼬를 텄고, 라모스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두산은 1회에만 대거 4점을 뽑았다.

두산은 대포로 차이를 더욱 벌렸다. 3회 양석환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루, 라모스는 카스타노의 2구 131km 체인지업을 통타, 좌월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라모스의 시즌 2호 홈런.

NC도 포기하지 않았다. NC는 7회 도태훈의 1타점 2루타와 8회 손아섭과 천재환의 연속 타점으로 3점을 냈다.

다만 두산 역시 7회 1사 1, 3루에서 양석환의 땅볼로 1점을 더해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

두산은 최원준이 내려간 뒤 김명신이 2실점 했지만, 박치국-홍건희가 남은 이닝을 틀어막고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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