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코리안' 한의사 그만두고 귤 농부된 청년 "코인으로 20억 날려"

김진석 기자 2024. 4. 2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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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한의사가 본업을 그만 두고 귤 농사를 짓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한의사를 그만 둔 뒤, 제주도로 내려가 귤 농사를 짓는 이현왕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MC진들은 예상보다 큰 액수에 당황하며 "한의사 하다가 왜 갑자기 귤 농사를 했는지 알겠다", "코인 이야기가 나올 줄 꿈에도 몰랐다"라고 반응했고, 이현왕 씨는 "이게 치유 농업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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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한의사가 본업을 그만 두고 귤 농사를 짓는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는 의사·한의사·변호사를 그만둔 한국인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의사를 그만 둔 뒤, 제주도로 내려가 귤 농사를 짓는 이현왕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며 감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는 "1년만 지어보려던 감귤 농사가 눈 떠보니 3년 차"라며 감귤 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전현무는 "이전 일의 강도가 강해서 그렇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고 그는 대답을 멈칫 한 뒤 "코인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얼마를 잃었냐고 묻자 그는 "20억원을 잃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진들은 예상보다 큰 액수에 당황하며 "한의사 하다가 왜 갑자기 귤 농사를 했는지 알겠다", "코인 이야기가 나올 줄 꿈에도 몰랐다"라고 반응했고, 이현왕 씨는 "이게 치유 농업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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