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다양화에 휴대용 검사키트 효과 있나?…경기남부경찰청, 정희선 교수 초청 강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정희선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석좌교수를 초청해 마약범죄 척결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강연회에서 정 석좌교수는 "국내외 마약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신속하게 마약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용 진단키트를 개발했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강연회에서 정 석좌교수는 “국내외 마약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신속하게 마약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용 진단키트를 개발했다”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연 직후 휴대용 마약 진단키트를 시연하는 등 현장 수사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석좌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 세계법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마약류 포렌식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마약류는 점차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처럼 휴대용 진단키트로 마약 복용 여부를 가려내는 게 어려워지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해외로 나가는 마약 유통 경로도 복잡해지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