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박세진 “ADHD 약 하루 10알, 부작용 졸음운전으로 죽을뻔”(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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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박세진이 ADHD 약 부작용으로 죽을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29회에서는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박세진은 자신이 ADHD라고 고백했다.
일상생활이 힘들어 "도저히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병원갔더니 ADHD 진단이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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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일타강사 박세진이 ADHD 약 부작용으로 죽을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29회에서는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박세진은 자신이 ADHD라고 고백했다. 일상생활이 힘들어 "도저히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병원갔더니 ADHD 진단이 나왔다"고. 박세진은 "한 1년 정도 엄청 힘들었다. 한 번에 치료되는 게 아니라 약을 오래 복용해야 한다. 몇 년 차됐으니까 하루에 5번 개수로는 10알 된다"고 말했다.
박세진은 약 복욕 부작용으로 "엄청 목마르고 심장 박동이 계속 올라가고 졸리다'며 심지어 "졸음 운전 해서 죽을 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는데 빵해서 정신 번쩍 드니 자고 있었다"는 것.
박세진은 학창시절을 묻자 "학교다닐 때 출석률이 정말 안 좋고 항상 지각하기 일수였고 눈치가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때 기분 안 좋을 수 있는 말들을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해 하는 사회성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차원, 또라이, 괴짜 취급을 당했다. 살짝 별났다"고 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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