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군공항 관련 강기정 시장 발언 유감” 외

KBS 지역국 2024. 4. 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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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라남도가 어제(24일) 열린 군 공항 소음대책 마련 토론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플랜 B'을 언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내고 "무안군이 반대하면 이전하지 않고 대안을 찾겠다"는 강기정 시장의 발언은 "무안군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의미로 생각한다"면서도 이 같은 언급은 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라남도 또, 무안군민이 광주시의 진정성과 지원 방안의 구체성에 대해 이해할 때까지 무안군과 대화를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김 양식장 신규 개발…전남도 기대

해양수산부가 올해 김 양식장 2천7백 헥타르를 신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김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하고, 7월부터 신규 면허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국 김 양식 면적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 지역에 신규 양식장이 많이 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6천 헥타르의 신규 양식장 개발과, 먼바다에서도 해조류 양식이 가능하도록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해왔습니다.

전남도, ‘독립운동’ 1,023명 발굴 서훈 신청

전라남도가, 독립 운동에 참여했지만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서훈을 받지 못했던 독립운동가 천 23명을 찾아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 서훈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천327명이며 이번에 발굴해 신청한 독립 운동가는 현재 서훈자의 77%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이번 서훈 신청자를 살펴보면 의병활동 152명, 3·1운동 170명, 학생운동 221명, 농민·노동운동 362명 등입니다.

강진군, 간척지 담수호 염도 매주 문자로 통보

영농철을 앞두고 간척지 염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강진군이 간척지 담수호 염농도를 측정해 그 결과를 이장단 등에게 통보해주기로 했습니다.

강진군은 도암면 만덕간척지와 신전면 사내간척지에서 사용하는 만덕호와 사내호의 염농도를 매주 측정해 유관기관과 관내 이장단에게 통보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강진군 간척지 담수호의 염농도는 최근 비가 자주 내려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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