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아들에게 접근금지 처분받은 이소연 '오열' [종합]

김진석 기자 2024. 4. 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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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아들에게 접근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68회에서는 자신의 아들 윤용기에게 접근금지 처분이 내려져 오열하는 이혜원(이소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혜원은 경비원들에게 "아들을 데려가겠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미 아들에게 접근금지 가처분이 내려진 상태였다.

배도은이 한 눈을 판 사이 윤용기는 밖으로 뛰쳐나갔고, 이혜원은 "우리 아들 놔줘라"라고 부르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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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아들에게 접근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68회에서는 자신의 아들 윤용기에게 접근금지 처분이 내려져 오열하는 이혜원(이소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제이스 리(서하준)는 윤이철(정찬)을 만나 "당신 사기죄로 법정에서 뵐 것"이라고 말했고 윤이철은 "두고 보면 알겠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이철은 배도은(하연주)에게 "한 번은 속아주지만 두 번은 속아주지 않는다"라고 전했고, 배도은은 "속인 적 없다. 이준모(서하준)하고 이혜원하고 한통 속인 거 아직 말 안 했을 뿐이다"라고 말하자 윤이철은 "입 닥치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방으로 돌아온 윤이철은 배도은에게 "그놈들의 약점을 잡아놓고 알리지도 않고, 그들과 거래를 하냐"라며 "장고 끝에 악수를 뒀다. 당장 나가라"라고 말했다. 배도은은 마약성 진통제를 꺼내며 "머리가 아프다는 것 보니까 뇌종양인가 보다. 마약성 진통제는 말기 환자한테나 쓴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니까 하라는 대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도은은 이 사실을 비밀로 해주겠다며 "당신이 잘하면 나도 잘하겠다. 얼마나 똑똑한 닭대가리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난 당신이 무슨 약을 먹는지 못 본 것"이라고 전했다.

배도은은 밖으로 나와 약의 효능을 검색했다. 그는 다량으로 복용 시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됐다. 배도은은 '얼마나 먹어야 다량이냐. 궁금해진다'라며 가정부에게 적절한 시기가 찾아왔을 때 자신이 죽을 요리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민숙(김예령)은 배도은이 윤용기를 껴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이철은 "어디서 목소리를 높이냐"라며 "예의 차려야 할 사돈에게 얹혀사는 게 정상이냐"라고 말했고, 이민숙은 "사람 막 취급하는 이 집에 살기 싫다"라고 소리쳤다.


다음 날, 이혜원은 YG그룹 관련 비보를 전달받았고, 이준모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이준모는 FBI에게 핸드폰을 빼앗긴 상황. 변호사에게 빌려 통화를 해보려고 했지만 그는 FBI에게 제압됐다.

윤이철은 이혜원을 찾아갔다. 그는 "추한 꼴 보이지 말고 네 발로 나가"라고 말했고, 이혜원은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윤이철은 "아들 용기는 윤 씨집안 핏줄이니 잘 키워주겠다"라고 전했고, 이혜원은 "용기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내 손에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민숙은 집에서 쫓겨났다. 이혜원이 찾아오자 그는 "윤이철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 용기를 데려갔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경비원들에게 "아들을 데려가겠다"라고 말했지만 그는 이미 아들에게 접근금지 가처분이 내려진 상태였다. 윤용기는 배도은의 품에서 동화책을 읽고 있을 뿐. 배도은이 한 눈을 판 사이 윤용기는 밖으로 뛰쳐나갔고, 이혜원은 "우리 아들 놔줘라"라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배도은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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