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미스터리…오레오 다음 변신 기대되네
기자 2024. 4. 25. 20:28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컬래버레이션한 오레오×블랙핑크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가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2022년에 선보인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으로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풀어나간다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민트초코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오레오 민트 초코 샌드위치 쿠키 등 이색적인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레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지난 2월2일부터 약 한 달간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열었다. 지난해에는 오레오 데이(5월25일)를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생일파티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가 진행된 한 달 동안 3만5000여명이 다녀간 팝업스토어는 미국에서 112년 전 탄생한 오레오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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