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1년 열애한 미국인 남친, 헤어질 때 ‘꺼져’라고 한국어 욕”(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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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자신 때문에 한국어가 늘었던 미국인 남자친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4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29회에서는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진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곤 박나래는 "언어천재"라며 감탄했다.
이어 "저는 영어를 너무 잘하고 싶어서 이태원까지 이사를 갔는데 웬만한 외국인이 한국말로 할 정도로 속된 말로 영어가 더럽게 안 늘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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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자신 때문에 한국어가 늘었던 미국인 남자친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4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29회에서는 영어 일타강사 박세진, 이향남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세진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에 능통한 모습을 보곤 박나래는 "언어천재"라며 감탄했다.
이어 "저는 영어를 너무 잘하고 싶어서 이태원까지 이사를 갔는데 웬만한 외국인이 한국말로 할 정도로 속된 말로 영어가 더럽게 안 늘더라"라고 토로했다.
박나래는 그러면서 "미국인 남친과 1년 만났는데 나중에 헤어질 때 그 친구가 한국말로 욕했다. 내가 영어를 못 배우고. 그 친구가 "꺼져, 네가 너무 싫어'라고 정확한 딕션으로 말했다. 한국 말이 너무 늘었더라"고 일화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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