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 리드, 2023-24 시즌 올 해의 식스맨 선정

이재승 2024. 4.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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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알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구단 역사상 첫 올 해의 식스맨을 배출했다.

 『NBA.com』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나즈 리드(센터-포워드, 206cm, 120kg)가 생애 첫 존 하블리첵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고 전했다.

 리드는 미네소타 소속 첫 올 해의 식스맨이 됐으며, NBA 역사상 세 번째로 드래프트되지 앟은 선수 중 세 번째로 올 해의 식스맨이 됐다.

존 스탁스(1996-97), 데럴 암스트롱(1998-99)에 이어 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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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알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구단 역사상 첫 올 해의 식스맨을 배출했다.
 

『NBA.com』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나즈 리드(센터-포워드, 206cm, 120kg)가 생애 첫 존 하블리첵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고 전했다.
 

리드는 미네소타 소속 첫 올 해의 식스맨이 됐으며, NBA 역사상 세 번째로 드래프트되지 앟은 선수 중 세 번째로 올 해의 식스맨이 됐다. 존 스탁스(1996-97), 데럴 암스트롱(1998-99)에 이어 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 리드는 말릭 몽크(새크라멘토)와 초접전을 벌였다. 리드가 1위 표 45표를 획득하며 43표에 그친 몽크를 가까스로 따돌릴 수 있었다. 자칫 2위 표에서 명암이 엇갈릴 수도 있었다. 그러나 리드가 몽크와 같은 2, 3위 표를 얻어내며 결국 1위 표가 두 표 차이가 나면서 리즈의 수상이 최종 결정됐다.
 

리즈는 이번 시즌 81경기에 나섰다. 이중 14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긴 했으나, 주로 벤치에서 출격해 칼-앤써니 타운스와 루디 고베어의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경기당 24.2분을 소화하며 13.5점(.477 .414 .736) 5.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전 선수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포지션을 넘나들며 미네소타의 인사이드를 다지는데 일조했다.
 

무엇보다, 외곽 공격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41%가 넘는 성공률로 미네소타가 코트를 넓게 활용할 수 있었다. 정규시즌 169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신인 지명을 받지 않은 빅맨 중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은 3점슛을 터트린 이가 됐다.
 

드래프트가 되지 못한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에 미네소타와 인연을 맺었다. 투웨이딜부터 시작해 자리를 잡은 그는 이듬해인 2020년 여름에 정규 계약을 체결하면서 온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이후 고베어가 가세하면서 입지가 불투명해 보였으나, 지난 여름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미네소타는 계약기간 3년 약 4,2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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