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규모 세대 아파트서 ‘불멍’ 난로 때다가 불 나 10여 명 대피 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대규모 세대 아파트에서 '불멍용' 에탄올 난로에 불을 때다가 화재가 일어났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분 부산 남구 용호동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8분 만에 꺼졌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5시 51분 꺼졌다.
이날 신고자는 집 안에서 불을 멍하니 보기 위해서 난로에 에탄올 연료를 붓다가 불이 났다고 소방 당국에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대규모 세대 아파트에서 ‘불멍용’ 에탄올 난로에 불을 때다가 화재가 일어났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분 부산 남구 용호동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48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집안에 있던 거주자들은 119에 신고한 뒤 자력으로 피했으며, 다른 호실 거주자 10여 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5시 51분 꺼졌다.
이날 신고자는 집 안에서 불을 멍하니 보기 위해서 난로에 에탄올 연료를 붓다가 불이 났다고 소방 당국에 전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 민희진 고발…“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대화록 확보
- 반지하 빌라서 샤워하다 검은 인기척에 놀란 여성…“소름이 쫙”
- “얼굴에 바나나 껍질 문지르면 젊어진다고?”…‘천연 보톡스’ 미국서 인기 폭발
- 최재성 “DJ도 못한 일…당대표·국회의장·원내대표 모두 이재명 뜻대로”
- 100만 인플루언서 박민정, “‘돈줄테니 만나자’는 연락 와” 폭로
- 헌재 “형제자매에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 위헌”
- 우크라, 그토록 원하던 에이태큼스 확보…사거리 300㎞, 후방 타격 가능
- 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 살피다 기겁… “이 구멍 뭐야”
- 라운드걸 엉덩이 발로 툭… 이란 파이터, 영구 출전금지
- 나경원 “나이연대?… 지라시 보며 ‘이건 아닌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