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훔쳐 무법 질주한 20대…40km 추격전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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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를 훔쳐 무면허로 과속·난폭운전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원주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A(22)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B씨가 '렌터카를 끌고 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은 순찰 차량을 긴급 배치해 중앙고속도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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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렌트카를 훔쳐 무면허로 과속·난폭운전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원주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A(22)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B씨가 ‘렌터카를 끌고 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은 순찰 차량을 긴급 배치해 중앙고속도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에 나섰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을 피해 중앙선 만종터널을 지나 남원주 IC, 충북 제천까지 약 40km 구간을 시속 150km 속도로 도주했으며, 끝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가 당시 A씨와 함께 고등학생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A씨는 이전에도 세 차례 면허 없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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