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금융안정 달성”… 이수형·김종화 한은 금통위원 취임

박미영 2024. 4. 25.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은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수형 금통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은행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김종화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신임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수형 금통위원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은행은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 네번째)와 이수형(〃 다섯번째)·김종화(〃 세번째) 신임 금융통화위원이 25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통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김종화 금통위원은 “국내외 경제를 둘러싼 높은 불확실성과 도전적 과제들을 생각해 볼 때 깊은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더 강하게 느낀다”며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통화신용정책의 수립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금통위원들은 다음달 23일 통화정책방향회의부터 기준금리 결정에 참여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다.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해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금통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