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이주노동자 임금체불액 평균 66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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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들이 일하고도 받지 못한 임금체불액이 평균 6백만 원을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5일) 이주노동자 379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임금체불액이 663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받지 못한 임금을 달라고 요구해 전액을 받은 응답자는 30.9%로 조사됐는데, 전혀 돌려받지 못한 응답자도 32%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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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들이 일하고도 받지 못한 임금체불액이 평균 6백만 원을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25일) 이주노동자 379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임금체불액이 663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백만 원에서 3백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34.4%로 가장 많았고, 5백만 원에서 천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1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의 80%가량은 임금을 받기 위해 고용노동부 등 기관에 진정을 제기했지만, 의사소통과 노동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받지 못한 임금을 달라고 요구해 전액을 받은 응답자는 30.9%로 조사됐는데, 전혀 돌려받지 못한 응답자도 32%나 됐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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