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HD현대중공업 버추얼트윈 기반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 지원

팽동현 2024. 4. 25.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쏘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 및 HD한국조선해양과 버추얼트윈 기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HD현대중공업은 FOS(미래첨단조선소) 비전하에 스마트 쉽야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설계방법이 아닌 3D와 디지털자산 기반 디지털트윈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그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다쏘시스템의 뛰어난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활용에 대한 협력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운성(왼쪽부터)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이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다쏘시스템 제공

다쏘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 및 HD한국조선해양과 버추얼트윈 기반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버추얼트윈 기반 설계-생산 일원화와 생산효율 향상을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조선업의 일정 단축과 비용 절감, 고품질을 포함한 높은 건조 효율성 달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선박건조 1위의 기술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최첨단·친환경 선박 개발, 제한된 인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구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DX(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한다. 다쏘시스템은 세계 주요 조선소에서 검증된 자사 3D익스피리언스 기반 조선해양 전용 솔루션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해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HD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HD현대중공업은 FOS(미래첨단조선소) 비전하에 스마트 쉽야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설계방법이 아닌 3D와 디지털자산 기반 디지털트윈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그 기반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다쏘시스템의 뛰어난 통합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활용에 대한 협력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목표를 앞당겨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은 "모든 선박이 고객 주문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되는 조선 생산 현장은 4차 산업혁명의 최종목적인 대량 맞춤생산이 실현돼야할 최적의 장소"라며 "항공, 자동차 등 양산 프로세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다쏘시스템의 버추얼트윈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활용이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조선소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리더로서 쌓아온 전문지식과 노하우에 세계적으로 검증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조선해양 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선박 제조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