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수감자 118명 탈옥…"폭우로 교도소 파손"

조소영 기자 2024. 4. 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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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폭우로 교도소가 파손돼 118명의 수감자가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폭우로 나이지리아 수도 근처 술레자의 교정시설이 파손돼 최소 118명의 수감자가 탈옥했다고 아마다 두자 교도소 대변인이 밝혔다.

두자 대변인은 "교도소 요원들이 탈주범들을 쫓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명을 붙잡았다"며 "나머지 수감자들을 잡기 위해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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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대변인 "지금까지 10명 붙잡아"
2022년 9월 26일(현지시간) 폭우가 쏟아진 나이지리아 카노에서 물에 잠긴 주택과 농장이 보인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나이지리아에서 폭우로 교도소가 파손돼 118명의 수감자가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밤 폭우로 나이지리아 수도 근처 술레자의 교정시설이 파손돼 최소 118명의 수감자가 탈옥했다고 아마다 두자 교도소 대변인이 밝혔다.

두자 대변인은 "교도소 요원들이 탈주범들을 쫓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명을 붙잡았다"며 "나머지 수감자들을 잡기 위해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옥한 수감자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는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앞서 술레자 교도소에 수감됐었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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