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1분기 영업이익 2533억원···전년比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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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9% 증가한 1989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291억 원을 기록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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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 4601억원···19.98%↓
KB증권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4601억 원으로 19.9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9% 증가한 1989억 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291억 원을 기록했다. IB수수료 수익도 805억 원으로 33.5% 증가했다. 금융상품수수료 수익은 17.7% 늘어난 146억 원을 기록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측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국내·해외BK(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WM 개인법인 자산 성장세 유지와 퇴직연금, 채권, 중개형 ISA 등 WM자산 상품군 중심으로 핵심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IB(투자은행)부문에서는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시장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선제적 영업을 통해 시장을 주도했다고 강조했다.
ECM(주식자본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 등 대형 유상증자 딜(Deal) 수행과 함께 우진엔텍 기업공개(IPO)를 시작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 케이뱅크 등IPO를 통해 연내 업계 1위 탈환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또 M&A·인수금융 부문에서는 로젠그룹, 인제니코 등 해외 인수금융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기관영업부분은 주요 기관 최상위 등급 획득에 따른 주식거래중개 점유율(M/S) 1위와 시장 선도 지위 공고화, 고객 커버리지 확대 및 서비스 차별화로 글로벌 비즈(Biz) 성장 모멘텀을 강화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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