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규·최재훈,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박윤서 기자 2024. 4. 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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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와 최재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공동 1위에 올랐다.

장동규는 25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날 장동규와 함께 공동 선두에 등극한 최재훈도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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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공동 29위
[지바=뉴시스] 장동규는 17일 일본 지바의 이즈미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11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장동규와 최재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공동 1위에 올랐다.

장동규는 25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날 장동규와 함께 공동 선두에 등극한 최재훈도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공동 3위 김우현, 캐나다 교포 신용구에 1타 차(6언더파 66타)로 앞서 있다.

최진호와 이준석(호주)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때려내며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최진호는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치른 것에 만족한다. 버디 찬스가 더 있었지만, 기록하지 못해 아쉽다. 3번홀(파3)의 보기는 3퍼트를 했다. 특별히 잘된 부분도 안 좋았던 점도 없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준석은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해 경기가 잘 풀릴 것 같다고 예상했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다. 하지만 이후 버디 4개를 잡아냈고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임성재는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선두 그룹과 5타 차이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오른 장희민은 공동 44위(1언더파 71타)로 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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