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AI로 웹툰·웹소설 숏츠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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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중 카카오엔터 인공지능(AI) 브랜드인 헬릭스를 통해 '헬릭스 숏츠'라는 기술을 선보이고, AI를 이용해 웹툰·웹소설의 내용을 담은 숏츠(짧은 영상)을 제작한다.
대표적으로 2분기 중 공개 예정인 '헬릭스 숏츠(Shorts)'는 AI가 웹툰과 웹소설을 짧은 영상(숏츠)으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카카오엔터는 CP사에도 '헬릭스 숏츠' 제작 툴을 제공해 직접 AI 숏츠를 제작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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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는 2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웹소설·웹툰 CP사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해 열린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엔터 AI 브랜드 ‘헬릭스’는 지난 하반기 론칭한 ‘헬릭스 푸시’에 이어 새로운 AI 기술들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2분기 중 공개 예정인 ‘헬릭스 숏츠(Shorts)’는 AI가 웹툰과 웹소설을 짧은 영상(숏츠)으로 제작하는 기술이다. 완성된 숏츠를 앱 내 홈화면에 띄워서 이용자들에게 작품의 서사 등을 알려 열람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기존에도 작품 숏츠를 만들어 SNS에 선보여 왔지만, 이렇게 AI를 통해 숏츠를 제작하면 제작 기간과 비용을 축소 할 수 있어 더 많은 숏츠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다량의 작품 노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카카오엔터는 CP사에도 ‘헬릭스 숏츠’ 제작 툴을 제공해 직접 AI 숏츠를 제작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범 CTO는 “‘헬릭스 숏츠‘를 비롯해 ‘헬릭스 푸시’처럼 거래액과 앱 체류시간 등에서 유의미한 상승을 이끌 기술들을 여러가지 준비중”이라며 “카카오엔터는 창작자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기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엔터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CP사와의 동반 성장도 강조했다.
박정서 스토리콘텐츠 사업본부장은 “콘텐츠 사업의 본질은 결국 콘텐츠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그 변화와 성장은 카카오엔터만의 힘만으론 불가능하기에 CP 파트너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웹툰 부문에서는 만화 단행본 서비스를 강화하고 노블코믹스(웹소설 원작 웹툰)의 원작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카카오엔터는 북미 플랫폼 타파스의 현황도 소개하며 단행본 발간과 웹소설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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