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빌린 차 훔쳐 원주~제천 시속 150㎞ 도주한 2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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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빌린 차량을 훔쳐 강원 원주에서 충북 제천까지 약 40㎞를 시속 150㎞로 도주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22)를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쯤 원주 단계동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 B 씨가 빌린 카니발을 훔쳐 면허 없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공조해 충북 제천 일대 고속도로에서 A 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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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지인이 빌린 차량을 훔쳐 강원 원주에서 충북 제천까지 약 40㎞를 시속 150㎞로 도주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22)를 조사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쯤 원주 단계동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 B 씨가 빌린 카니발을 훔쳐 면허 없이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중앙고속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유도했다. 하지만 차량은 만종터널, 남원주IC, 신림IC, 충북 제천 등 약 40㎞를 시속 150㎞로 달리며 경찰을 따돌리려 했다.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공조해 충북 제천 일대 고속도로에서 A 씨를 붙잡았다.
A 씨는 면허 없이 세 차례 운전대를 더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는 고등학생 5명도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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