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3퍼트 세 번에도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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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26·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8위에 올랐다.
3번 홀(파3) 3퍼트로 보기를 범한 그는 5번 홀(파5)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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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언더 공동28위···선두와 5타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26·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2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5타 차 열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그는 이 대회 출전을 위해 23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했다.
이날 임성재의 스코어카드는 어수선했다. 3번 홀(파3) 3퍼트로 보기를 범한 그는 5번 홀(파5)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그러나 7번 홀(파4)에서 또 한 번 3퍼트가 나오면서 보기를 적었다. 9번, 12번 홀(이상 파5)과 14번 홀(파3)에서 버디 3개를 낚았지만 이후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맞바꿔 타수를 더 이상 줄이지 못했다.
경기 후 임성재는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긴 하루를 보냈다. 전체적인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3퍼트를 세 번이나 했다. 그린에서 많이 흔들렸다”며 “그래도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남은 사흘도 부담 없이 팬들과 즐기면서 경기하겠다”고 했다.
데뷔 17년 차 장동규가 최재훈과 함께 7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고 통산 3승의 김우현과 신용구(캐나다)가 6언더파 공동 3위다. 지난해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조우영은 4언더파 공동 6위로 출발했다.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왼쪽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보내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다.
여주=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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