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성빈, 햄스트링 불편으로 하루 휴식…김태형 감독 “내일 상태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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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폭발적 활약으로 하위권에 처진 롯데 자이언츠의 팀 분위기를 바꿔놓은 황성빈(27)이 뜻하지 않게 하루 쉬어가게 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5일 사직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황성빈에 대해 "(햄스트링 부위가) 좀 올라왔다고 해 오늘은 (출전이) 안 될 것 같다"며 "일단 내일(26일) 상태를 한 번 본 뒤 엔트리 조정이 필요할지 여부를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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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은 25일 사직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황성빈에 대해 “(햄스트링 부위가) 좀 올라왔다고 해 오늘은 (출전이) 안 될 것 같다”며 “일단 내일(26일) 상태를 한 번 본 뒤 엔트리 조정이 필요할지 여부를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성빈이 빠진 좌익수 자리에는 전준우, 2번 타순에는 정훈이 나섰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황성빈은 24일 사직 SSG전 3회말 3루타를 친 뒤 좌측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 증세를 호소했다. 당장 병원 검진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트레이닝파트에서 치료를 받는 상태”라며 “경과를 본 뒤 내일(26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휴식에는 더 큰 부상이 생기기 전 예방의 목적도 있다. 김 감독은 “대타나 대수비, 대주자로 교체돼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하다”며 “오늘 하루는 완전히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롯데에는 황성빈의 부재가 매우 아쉬운 일이다. 황성빈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394, 3홈런, 8타점, 12도루로 공·수·주 다방면에서 폭발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24일에는 팀의 패배에도 3안타를 포함해 4출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권에 줄곧 머물던 팀 분위기를 단숨에 뒤바꾼 이 역시 황성빈이다. 이에 김 감독은 “본인이 가장 아쉽겠지만 나도, 우리 팀 모두에게도 아쉬운 일”이라고 씁쓸해했다.
김 감독은 또 부상 방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황)성빈이가 지난해에도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부상으로 멈춰선 적이 있지 않느냐”며 “부상이란 게 선수 본인이 잘 관리해야 하는 영역이다. 본인의 부주의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관리의 중요성이 몹시 크다”고 강조했다.
사직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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