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떨어진다"…국공립 어린이집이 기피시설인 이유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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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둘러싼 주민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민 과반 동의를 받아 내년 3월 개원 예정을 목표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절차가 진행 중이었는데, 주민 일부가 구청에 반대 민원을 접수하면서 갑자기 절차가 멈췄습니다.
반대 입주민은 소음과 통행 혼잡, 그리고 집값 하락을 어린이집 설치 반대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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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둘러싼 주민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세반이 하나도 없는 해당 단지에서는 그동안 영아를 보낸 어린이집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주민 과반 동의를 받아 내년 3월 개원 예정을 목표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절차가 진행 중이었는데, 주민 일부가 구청에 반대 민원을 접수하면서 갑자기 절차가 멈췄습니다.
반대 입주민은 소음과 통행 혼잡, 그리고 집값 하락을 어린이집 설치 반대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송파구는 향후 입주자 대표회의에 주민 의사를 파악해줄 것을 공문을 보내 요청할 계획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반대 의견에 진행이 더디고, 민간 어린이집은 최근 월세 급등 여파로 폐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후 SBS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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