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뉴진스 권익 침해 강경 대응, 컴백 최선 다해 지원할 것”[공식입장 전문]

김명미 2024. 4. 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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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의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이브는 4월 25일 위버스를 통해 "뉴진스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며 "뉴진스는 오는 27일 예정된 신곡 뮤직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5월과 6월 더블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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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하이브가 그룹 뉴진스의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이브는 4월 25일 위버스를 통해 "뉴진스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며 "뉴진스는 오는 27일 예정된 신곡 뮤직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5월과 6월 더블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 조롱과 비하 등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고 평판을 저해하는 악성 게시글이 다수 감지되고 있다"며 "당사는 뉴진스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해오고 있으나, 멤버들을 향한 악성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대응키로 했다"고 알렸다.

또 "하이브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항들을 빠짐 없이 수집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당사의 기존 법적 대응 기조와 동일하게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비하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이브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약 2시간가량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직후 하이브는 "오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한 만큼 어도어의 정상적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하 하이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입니다.

뉴진스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뉴진스는 오는 27일 예정된 신곡 뮤직 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5월과 6월 더블 싱글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뉴진스의 컴백 활동이 지장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려고 합니다.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 조롱과 비하 등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고 평판을 저해하는 악성 게시글이 다수 감지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뉴진스에 대해 상시적인 법적 대응을 해오고 있으나, 멤버들을 향한 악성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대응키로 했습니다.

하이브는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항들을 빠짐 없이 수집하여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당사의 기존 법적 대응 기조와 동일하게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비하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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