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EV 충전, 빠른 시일내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전기차충전(EV)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사업 방향은 빠른 시일내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에 생산지 구축을 마쳤고, UL 인증도 받아 제품 안전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사업 운영 관점에서는 고객사들의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방안, 충전기 원격 관리 솔루션, 광고 솔루션 등을 제공해 고객사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전기차충전(EV)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사업 방향은 빠른 시일내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LG전자는 25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에 생산지 구축을 마쳤고, UL 인증도 받아 제품 안전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사업 운영 관점에서는 고객사들의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방안, 충전기 원격 관리 솔루션, 광고 솔루션 등을 제공해 고객사 안정적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EV 충전 고객들이 충전 과정에서 긴 인증 대기 시간, 무거운 케이블 사용, 번거로운 결제 과정, 충전 중 고장 등 경험한 불편함을 파악해 페인 포인트 해소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충전기 하드웨어 이외 차별화된 솔루션 확보해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초기 수요층 감소, 고금리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보조금 축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 전기차 판매 성장 둔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며 "전기차 판매량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전기차 수요 감소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충전 인프라 부족인 만큼 충전기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분기 기준 기업간거래(B2B)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서며 실적 안정화에 기여했다"며 "광고,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은 모수 확대에 기반한 고성장을 지속해 올해 연매출 1조원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림동 이어 봉천동서 또 중국인 전세 사기
-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네?" 알리·테무, 거래액 '최하위'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정부, 의대생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파국이다…명심하길"
- 마이크로투나노, 엔비디야향 HBM3 프로브카드 SK하이닉스 공급
- "중국인에게 중국인도 당했다"…관악구 전세사기 100억 넘어
- "영업익 2조원대 회복"…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고조
- 尹, 5선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임명…"원만한 소통 기대"(종합)
- 디앤디파마텍→HD현대마린, 공모주 슈퍼위크 시작…투심 살아날까
- 尹, 낙선 의원들 위로…"우리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