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추 장군 밀자”···국회의장도 ‘개딸’ 입맛대로 뽑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들은 추 당선인을 '추 장군'이라고 부르면서 "추 장군이 국회의장이 되는 데 반대하는 자는 제2의 수박(배신자)이 될 것"이라고 겁박했는데요.
개딸들은 추 당선인의 경쟁자인 조정식·정성호 의원에 대해서는 '불가론'을 펴고 있습니다.
당적 보유가 금지될 정도로 정치적 중립을 요구받는 국회의장마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개딸들의 입맛대로 뽑겠다는 것이어서 대의민주주의 훼손이 우려되네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인 ‘개혁의딸(개딸)’들이 당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강경파인 추미애 당선인을 밀어주자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추 당선인을 ‘추 장군’이라고 부르면서 “추 장군이 국회의장이 되는 데 반대하는 자는 제2의 수박(배신자)이 될 것”이라고 겁박했는데요. 개딸들은 추 당선인의 경쟁자인 조정식·정성호 의원에 대해서는 ‘불가론’을 펴고 있습니다. 당적 보유가 금지될 정도로 정치적 중립을 요구받는 국회의장마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개딸들의 입맛대로 뽑겠다는 것이어서 대의민주주의 훼손이 우려되네요.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이 25일 개최한 총선 평가 토론회에서 당선인과 낙선자들의 쓴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이들은 “여당이 영남 자민련, 경포당(경기도를 포기한 당)이 됐다”며 지지 기반 축소를 한탄했습니다. 또 “당이 ‘용산의 여의도 출장소’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중도·수도권·청년층 등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당정이 당내의 고언을 수용해 뼈를 깎는 쇄신에 나서야 등 돌린 민심을 되돌릴 수 있겠죠.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 “드디어 전제 뗀다”…조세호 ‘유퀴즈’ 녹화 현장서 깜짝 결혼 발표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살해한 20대…최종 형량 보니 ‘탄식’만
- 뉴진스, 1인 당 52억 정산 추정…어도어, 하이브 레이블 중 '매출 톱3'
- [영상]도로에 널린 돈다발 본 여고생…곧바로 돈 일일이 줍더니 한 행동
- “혹시 우리 아이도?”…9세 초등생까지 빠져든 온라인 도박
- 파주 식당 찾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위생장갑 끼고 맛있게 먹고 있는 ‘이 음식’은
- “당일치기 관광객 7000원” 2000만명 찾는 베네치아에 무슨일
- '범죄도시4' 마동석 '권일용 교수 '죽어도 안 한다' 거절했지만…섭외 성공' [인터뷰]
- 한국인만 보면 '사진 찍자 너무 예쁘다' 달려오는 인도서…
- ‘인생 샷’ 찍으려다 ‘인생 끝’…관광객들 성지 ‘하이쿠 계단'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