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교, 문경장사씨름대회서 통산 3번째 한라장사

설하은 2024. 4. 25.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3번째로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했다.

박민교는 25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기세를 탄 박민교는 네 번째 판에서 다시 한번 들배지기로 차민수를 눕히고 통산 세 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라장사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3번째로 한라급(105㎏ 이하)을 제패했다.

박민교는 25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16강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1로, 8강에서 임수주(영월군청)를 2-0으로 제압한 박민교는 준결승전에서 이효진(울주군청)을 2-0으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박민교는 차민수에게 안다리를 허용해 첫판을 먼저 내줬지만, 내리 세 판을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박민교는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균형을 맞췄고, 세 번째 판에서 차민수의 앞무릎치기를 막아낸 뒤 밀어치기에 성공해 역전했다.

기세를 탄 박민교는 네 번째 판에서 다시 한번 들배지기로 차민수를 눕히고 통산 세 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경기결과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2위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 3위 이효진(울주군청), 김무호(울주군청)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