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두산전서 시즌 첫 2번타자 출격…"부담 느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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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주장 손아섭(36)이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클린업 트리오에서 빠져 2번 타순에 배치됐다.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좌익수)-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김성욱(중견수)-오영수(지명타자)-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두산을 상대한다.
강 감독은 최근 손아섭의 감각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 2번타자 권희동이 감기 증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타순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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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NC 다이노스의 주장 손아섭(36)이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클린업 트리오에서 빠져 2번 타순에 배치됐다.
강인권 NC 감독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소개했다.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좌익수)-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김성욱(중견수)-오영수(지명타자)-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두산을 상대한다. 선발투수는 다니엘 카스타노다.
눈에 띄는 선수는 손아섭이다. 지난 시즌 리드오프로서 100% 제 역할을 수행하며 타율 1위에 올랐던 손아섭은 올 시즌 주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콘택트 능력이 좋은 만큼 중심 타선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벤치의 기대가 담긴 결정이었다.
그러나 손아섭은 예상외로 다소 고전 중이다. 손아섭을 올 시즌 팀의 26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274(113타수 3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659에 그치고 있다.
전년도 타율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다. 강 감독은 최근 손아섭의 감각이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 2번타자 권희동이 감기 증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타순을 조정했다.
강 감독은 "손아섭이 3번에서 본인의 모습이 아직 안 나오고 있다. 조금 부담을 느끼는 것 같은 좀 더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NC의 외인 타자 데이비슨은 타율 0.309로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홈런이 3개 밖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 아쉽다.
과거 메이저리그 통산 54홈런, 마이너리그 통산 226홈런을 기록했을 만큼 장타력이 있는 선수인데 아직은 완벽히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강 감독은 "데이비슨 타구의 발사각이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아직 좀 안 올라가는 면이 있다"며 "아무래도 상대 투수가 변화구로 승부를 많이 하다 보니 낮은 쪽 공을 건드려 발사각이 낮아졌다. 그래도 타석 수가 더 쌓이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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