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으로 선박 추진 보조…거제서 '로터세일 실증센터'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시는 25일 옥포동 한화오션플라자 옆 부지에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로터세일은 풍력으로 선박 보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장치다.
이번 실증센터는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탄소배출을 줄이는 개발기술 중 하나인 로터세일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세계 첫 실증센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5일 옥포동 한화오션플라자 옆 부지에서 선박 풍력추진 보조장치(로터세일) 실증센터 구축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석원 부시장과 최양희 시의회 부의장,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로터세일은 풍력으로 선박 보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주요인인 화석연료 사용량을 6∼8%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실증센터는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탄소배출을 줄이는 개발기술 중 하나인 로터세일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세계 첫 실증센터다.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2026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친환경 선박 기술의 선두 주자로 나서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친환경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 필요하며 거제시도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남성 경찰 총격에 사망…경찰 과잉진압 의혹 | 연합뉴스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삶-특집] "아이들을 내놓을리 없습니다…그들에게는 돈이니까요" | 연합뉴스
- 의대교수들, 증원 현실성 비판…"우리병원 2조4천억 주면 가능"(종합) | 연합뉴스
- 中남성, "아파트 마련" 처가 압박에 1억 '가짜돈' 마련했다 덜미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연휴 아침 강남역 인근 매장서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