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U "영화 같던 '빌드업' 우승, 상금 1억 소중히 쓸 것" [인터뷰①]

최혜진 기자 2024. 4.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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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탄생한 B.D.U(Boys Define Universe, 제이창 빛새온 승훈 김민서)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B.D.U는 '빌드업' 우승 소회,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팀명 훈민제빛이 우승해 1억원의 상금과 함께 B.D.U란 이름으로 데뷔하는 기회를 얻었다.

'빌드업' 우승으로 결성된 B.D.U는 활동 기간이 2년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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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B.D.U/사진=오르카뮤직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탄생한 B.D.U(Boys Define Universe, 제이창 빛새온 승훈 김민서)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B.D.U는 '빌드업' 우승 소회,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29일 종영한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 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 조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신개념 보컬 보이그룹 탄생 서바이벌이다. 당시 팀명 훈민제빛이 우승해 1억원의 상금과 함께 B.D.U란 이름으로 데뷔하는 기회를 얻었다.

우승 당시를 회상하던 김민서는 "영화 같았다"며 "불빛이 반짝반짝하고 BGM이 웅장하게 퍼지는 게 마치 엔딩을 향해 가는 기분이 들었었다. 다시는 앞으로 경험하지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제이창은 "내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플래닛'이란 서바이벌도 했었다. 그때도 파이널 무대도 정말 떨렸다"며 "그런데 작년보단 훨씬 더 떨리더라. 이번엔 우승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 떨렸다"고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지인, 가족들의 큰 축하도 받았다고. 승훈이 "지인들은 내가 '빌드업'을 열심히 준비했던 걸 알아서 크게 축하해 줬다. 결과가 따라 줘서 너무 다행"이라고 했다.

김민서는 "부모님은 아직도 '진짜 미친 거 같다. 어떻게 1등을 했지?' 하시며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계신다"며 "주변에서도 연락이 많이 왔다. 친척, 친구들도 모두 축하하고 또 다행이라고 해 줬다. 많은 축하를 받았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빌드업' 우승으로 총 상금 1억을 획득하게 됐다. 이들은 정확히 상금을 배분했다고도 밝혔다. 빛새온은 해당 상금에 대해 "가치가 있는 돈이다. 우승해서 받은 돈이라 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소중하게 사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빌드업' 우승으로 결성된 B.D.U는 활동 기간이 2년으로 정해져 있다. 멤버들은 정해진 활동 기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승훈은 "2년이 정해져 있다고 해서 '끝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은 안 하고 있다. 우리가 잘하고, 성적도 좋고 하면 자연스럽게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서 역시 활동 기간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했다. 그는 "2년이란 시간이 짧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그사이 많은 일이 있을 거 같아서 그 후의 일은 생각 안 하고, 2년 동안 최대한 열심히 하려 한다. 그 후에는 가능하다면 더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사실 좀 있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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