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여천농협 수당 부당지급 의혹 수사.."회의 서류 조작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조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여천농협이 이번에는 임원 회의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한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여천농협이 16차례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병원 입원이나 해외 여행 등 개인적으로 사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임원들에게도 고액 수당을 수차례 부당 지급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천농협은 지난해 16차례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합장과 감사 등 임원 21명에게 모두 1억 3,360만 원의 회의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여천농협이 이번에는 임원 회의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한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여천농협이 16차례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병원 입원이나 해외 여행 등 개인적으로 사유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임원들에게도 고액 수당을 수차례 부당 지급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21명 임원 전원이 모든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회의록에 작성돼 있는 점으로 미뤄 서류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천농협 임원 21명에게 지급된 1억 3천만 원의 회의 수당 가운데 수천만 원이 부당하게 지급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여천농협 이사회는 조합장,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17명, 비상임감사 2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천농협은 지난해 16차례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합장과 감사 등 임원 21명에게 모두 1억 3,360만 원의 회의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경찰 #여천농협 #수사 #사건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낮 '28도' 초여름 날씨..짙은 안개 '주의'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신고
- 尹-李 만남 2차 실무회동 결론 못내..성사 시일 걸릴 듯
- 한전, 6월 중순 희망퇴직 시행한다..저연차 포함할 수도
- 아내 위해 간 이식 검사받다 암 발견한 공무원..손길 내민 동료들
- 5·18기록관, 테리 앤더슨 기자 추모공간 마련
-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신고
- 아내 위해 간 이식 검사받다 암 발견한 공무원..손길 내민 동료들
- 광주 광산구,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 경제 협력 '물꼬'
- "술 그만 마셔" 가족 말에 흉기 휘두른 20대 아들 현행범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