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내달 3일 경찰 출석…보건독재 저항 기록 남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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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다음달 3일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류옥 씨는 앞서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절차와 진정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전공의들이 부당하고 엄혹한 '보건의료독재'에 굴하지 않고 저항했다는 사실을 역사에 남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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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가 다음달 3일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류옥 씨는 앞서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절차와 진정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전공의들이 부당하고 엄혹한 '보건의료독재'에 굴하지 않고 저항했다는 사실을 역사에 남겨야 한다"고 밝혔다.
류옥 씨는 앞서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정책 추진 과정의 대책 미흡으로 인한 인권 침해 및 차별에 관한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류옥 씨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 비상대책위원장 출신으로 지난 2월 대전성모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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