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본입찰 제주항공 빠져…이스타 등 3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원매자로 부상했던 제주항공이 결국 불참을 선택했다.
25일 항공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과 매각 주관사인 UBS 등이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는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이스타항공 등 3곳이 최종 참여했다.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던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내부적으로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원매자로 부상했던 제주항공이 결국 불참을 선택했다. 약체로 거론된 에어프레미아가 국내 대형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잡으면서 치열한 삼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는 매도자 측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뿐 아니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도 후보자를 검토하는 데 참여해 의사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5일 항공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항공과 매각 주관사인 UBS 등이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는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이스타항공 등 3곳이 최종 참여했다.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던 저비용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은 애경그룹 내부적으로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매각 주관사는 제주항공이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마감 시간을 오후 3시로 미루기도 했다.
[조윤희 기자 / 나현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딸 결혼합니다”…시민들에 자녀혼사 문자 보낸 국힘 당선인 - 매일경제
- [단독] “주6일 나오고 법카 못써도 좋아요”…불안한 대기업 임직원들 “버티자” - 매일경제
- “일본 국민 게임기, 이재용이 접수”…8년 만의 닌텐도 신작은 ‘메이드 바이 삼성’ - 매일경
- “이런 대입은 없었다” 최상위권 분노…의대 선발규모 내달 중순에야 확정이라니 - 매일경제
- “어머 우리 남편 월급보다 세네”…타워팰리스 입주 도우미 구인 공고 화제 - 매일경제
- “너는 한강뷰 사니? 나는 한강서 먹고 잔다”…5500억 투자해 싹 다 바꾼다는데 - 매일경제
- 8년만의 닌텐도 신작 '메이드 바이 삼성' - 매일경제
- “비행기 날개에서 연기가 난다”…승객 210명 태운 여객기, 日 발칵 - 매일경제
- “2월 한국에서 더 끔찍한 일 벌어졌다”…역대 최소 충격, 사망자는 역대 최대 - 매일경제
- “이승엽 넘은 건 가문의 영광” 최정, 韓야구 홈런의 역사 됐다...통산 468호 KBO리그 최다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