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원내대표 불출마"…박찬대 단독 출마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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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입장문에서 "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유력 후보군이었던 김민석, 서영교, 김성환, 한병도 의원 등이 줄줄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명 박찬대 의원 단독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자들도 합당 후 원내대표 선거에 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내일(26일)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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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기준 3선이 된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를 결정했습니다.
박 의원은 입장문에서 "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맡은 바 임무인 해병대원 사망사건 특검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이태원 특별법 통과 등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력기관을 제대로 개혁하고, 민생 의제와 혁신성장 의제에 있어 제대로 성과를 내야 한다"고 22대 국회의 역할을 제시했습니다.
본인 거취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추후 제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짧게 덧붙였습니다.
원내대표 유력 후보군이었던 김민석, 서영교, 김성환, 한병도 의원 등이 줄줄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친명 박찬대 의원 단독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에 후보 1명만 단독 출마하더라도 찬반 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자들도 합당 후 원내대표 선거에 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내일(26일)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다음 달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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