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의 의료장치 초음파로 무선충전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4. 4.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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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장진호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이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의 배터리를 초음파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압전 소자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세계 최초로 30㎃h 배터리를 무선 충전으로 1시간20분 내에 완충한다.

연구 결과는 현재까지 발표된 초음파 기반 무선 전력 전송 기술 대비 최소 6.6배의 단위면적당 전력 생성 효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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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장진호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이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의 배터리를 초음파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압전 소자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세계 최초로 30㎃h 배터리를 무선 충전으로 1시간20분 내에 완충한다. 향후 다기능 삽입형 의료용 전자기기를 상용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현재까지 발표된 초음파 기반 무선 전력 전송 기술 대비 최소 6.6배의 단위면적당 전력 생성 효율을 보여줬다. 송수신기 간 거리가 50㎜ 떨어져 있을 때 30㎃h의 상용 배터리를 완충하는 실험 결과는 아직까지 보고된 적이 없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로 평가된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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