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1호기 재가동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4. 4. 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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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25일 부산 기장 신고리 1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3월 12일부터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검사 항목 97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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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25일 부산 기장 신고리 1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3월 12일부터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검사 항목 97개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로, 이 상태에 도달하면 원자로는 안전하게 제어되며 운영될 수 있다.

또 증기 발생기 세관을 검사해 이상이 없음도 확인했다.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물질 6개를 제거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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