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화마 피해' 서천특화시장, 임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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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이 25일 임시로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개장식에서 '아픔을 딛고 힘쎄게 도약하는 서천특화시장'을 주제로 제작돼 공개된 영상은 화재 발생 이후 화재건물 철거와 임시특화시장 공사 진행 과정, 상인들과 주민들의 화재 발생 당시 느꼈던 심경과 앞으로의 희망 등을 담아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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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지난 1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이 25일 임시로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이날 특화시장 인근 주차장 부지에서 상인과 군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특화시장 개장식을 열었다.
55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약 4361㎡에 막구조 2700㎡, 2층구조의 모듈러 1589㎡규모로 조성됐다.
모듈러에는 일반동 점포 74개, 막구조는 농수산물과 식당동 점포 149개, 컨테이너엔 일반동 점포 3개 등 226개 점포가 들어섰다.
개장식에서 '아픔을 딛고 힘쎄게 도약하는 서천특화시장’을 주제로 제작돼 공개된 영상은 화재 발생 이후 화재건물 철거와 임시특화시장 공사 진행 과정, 상인들과 주민들의 화재 발생 당시 느꼈던 심경과 앞으로의 희망 등을 담아내 공감을 자아냈다.
김기웅 군수는 "비록 임시특화시장이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시장 상인들의 화재 피해 극복과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로운 서천특화시장의 건립을 위해 모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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