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조사처, 연구기관·학회 9곳과 남북관계 연구플랫폼 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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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사법정책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통일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정치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 북한연구학회, 통일과 북한법학회 등 9개의 참여기관과 북한·남북관계 연구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3월 개최한 '북한·남북관계 학제 간 연구 플랫폼 형성' 간담회에서도 참여기관들이 남북관계 및 북한 분야에서의 학제 간 연구플랫폼 형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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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는 25일 사법정책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통일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정치학회, 한국국제정치학회, 북한연구학회, 통일과 북한법학회 등 9개의 참여기관과 북한·남북관계 연구플랫폼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북한 및 남북관계 분야에서의 대표적인 입법·사법·행정 싱크탱크와 유관 학회들 간의 상호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입법조사처는 “기존 북한·남북관계 연구는 안보·통일 이슈에 치중됐고 정권의 성향에 따라 부침을 겪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에 북한 및 남북관계 분야에서의 학제 간 연구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했다.
참여기관은 북한·남북관계 관련 입법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발간물 및 정책자료 등 정보의 교환,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등의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북한·남북관계 연구플랫폼 구축을 통해 북한·남북관계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활성화시켜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앞서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3월 개최한 ‘북한·남북관계 학제 간 연구 플랫폼 형성’ 간담회에서도 참여기관들이 남북관계 및 북한 분야에서의 학제 간 연구플랫폼 형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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