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실명·반말 폭주한 135분' 민희진, K팝 역사 역대급 기자회견

강효진 기자 2024. 4. 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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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K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역대급 기자회견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감사 및 고발, 기타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저는 연예인이 아니다"라며 카메라 플래시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셔터 소리 때문에 발언을 할 수 없다"며 조심스럽게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털어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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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K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역대급 기자회견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감사 및 고발, 기타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파란 캡모자에 녹색 셔츠의 다소 편안한 차림으로 단상에 오른 민희진 대표는 헝클어진 머리칼 등 최근 복잡한 심경이 엿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기자회견 도중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오열한 민 대표는 각종 비속어와 욕설, 반말을 반복해 사용하는가 하면, 소속사 어도어의 뉴진스, 카피 의혹을 제기한 아일릿은 물론이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 등 활동중인 여러 그룹을 실명 언급하기도 했다.

민희진 대표는 "저는 연예인이 아니다"라며 카메라 플래시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셔터 소리 때문에 발언을 할 수 없다"며 조심스럽게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퇴사, 이후 방시혁 의장을 만나 하이브에 입사해 뉴진스의 결성 과정까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시혁 의장이 "에스파 밟을 수 있죠?" 등의 내용이 담긴 대화 등을 공개하기도.

이후 방시혁 의장과 관계가 틀어지게 된 계기 등을 언급한 그는 "18%의 지분으로 경영권을 찬탈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라며 "회사원이 회사 욕을 했을 뿐인데, 그걸로 나를 단물만 빼먹고 버리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격앙된 민희진 대표는 "돈도 필요 없고 답답해서 다 말해야겠다"며 반말, 욕설을 참지 못하고 내뱉으며 해명에 나섰다. 또한 하이브 박지원 대표 등 내부 직원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약 두 시간 십오분 가까이 논스톱으로 열변을 토했다.

▲ 민희진 ⓒ곽혜미 기자
▲ 민희진 ⓒ곽혜미 기자

이 과정에서 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인들이 민희진 대표를 만류하거나,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제지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감정이 벅차오르는듯 오열하며 말을 이어나가 눈길을 모았다.

한편 민희진 대표의 변호인들 역시 "18% 지분으로 경영권 찬탈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 보도가 된다는 것이 놀랍다"며 "이혼에 비유하자면 민희진 대표는 이혼 요구를 한 적이 없는데 이혼 통보를 받은 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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