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유퀴즈와 '영상 무단 사용' 갈등설 해명…"사연 있었다"

채태병 기자 2024. 4. 25.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36·본명 박재한)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과의 갈등설을 해명했다.

지난 24일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주 방송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유퀴즈 제작진이 영상 무단 사용 사실을 인정, 빠니보틀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갈등은 일단락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빠니보틀 인스타그램 캡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36·본명 박재한)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과의 갈등설을 해명했다.

지난 24일 유퀴즈 방송 말미에는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음주 방송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빠니보틀은 퇴사 후 2000만원을 들고 여행 유튜버 길에 들어섰다며 "보일러 회사에 다녔는데,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오히려 기회일 수 있겠다 싶어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퀴즈 예고편이 공개된 뒤 빠니보틀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저 유퀴즈랑 안 싸웠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다 사연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2020년 SNS로 유퀴즈를 저격한 바 있다. 당시 유퀴즈가 빠니보틀의 영상을 무단으로 사용했고, 빠니보틀은 SNS에 "제 영상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며 "다음에 또 그러면 tvN 본사에 찾아가 1인 시위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겠다"고 했다.

이후 유퀴즈 제작진이 영상 무단 사용 사실을 인정, 빠니보틀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갈등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곽튜브, 원지 등 여행 유튜버들이 유퀴즈에 출연했으나 빠니보틀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출연으로 빠니보틀과 유퀴즈의 갈등설은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