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코전자항공, '이순신 방위산업전'서 'S-밴드 TRM' 등 선봬

이두리 기자 2024. 4. 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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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전문기업 키프코전자항공(대표 정경안)이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다양한 장비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키프코전자항공은 이번 행사에 △S-BAND TRM(SSPA) △TACAN Beacon △TACAN 질문기 모듈 등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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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전문기업 키프코전자항공(대표 정경안)이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다양한 장비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키프코전자항공은 이번 행사에 △S-BAND TRM(SSPA) △TACAN Beacon △TACAN 질문기 모듈 등을 출품했다.

키프코전자항공 관계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우주 감시 레이더 시제품 제작 과제를 수행 중"이라며 "우주 감시 레이더의 핵심 모듈인 S밴드 TRM(레이더 송수신모듈)과 냉각시스템 관련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장보고3에 탑재된 위성통신용 송수신 장비의 SSPA(Solid State Power Amplifier, 반도체 전력 증폭기)를 집중 홍보할 것"이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저궤도통신위성 반도체 전력 증폭기 SSPA의 수출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군용으로 사용되는 전술 항법 장치인 'TACAN'(Tactical Air Navigation)을 FPGA를 이용해 소형경량화한 제품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장비는 재밍에 강하고 상대 좌표 사용으로 운영 편의성과 위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며 "스탠드 얼론 장비로 업그레이드해 유무인복합체계(MUM-T)의 옵션 장비로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키프코전자항공 부스 전경/사진제공=키프코전자항공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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