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성·전문성 의지"…강기탁 제주감사위원장 후보, 인사청문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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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인사청문을 마친 뒤 심사경과보고서에서 "후보자가 봉사에 대한 신념과 정치적 중립성 의지가 확고하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 확보를 위한 계획과 의지가 있다"며 감사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앞서 열린 이날 인사청문회 인사말에서 "법률로 보장된 직무상 독립성이 현실에서도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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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민주당 전력에는 "2019년 탈당, 향후 정치 안 할것"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인사청문을 마친 뒤 심사경과보고서에서 "후보자가 봉사에 대한 신념과 정치적 중립성 의지가 확고하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 확보를 위한 계획과 의지가 있다"며 감사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앞서 열린 이날 인사청문회 인사말에서 "법률로 보장된 직무상 독립성이 현실에서도 자리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장은 도의회의 인사청문 대상 중 유일하게 제주특별법 제131조 제5항에 따라 도의회 동의를 받아야 임명할 수 있다.
강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법조인 출신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도의회 법률고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에서 도당 위원장을 지냈고 2018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강 후보자는 "2019년 탈당 후 정당 활동을 한바 없고 향후 정치적 행보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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