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1분기 순익 1034억…전년比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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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1241억원) 대비 16.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KB라이프 측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은 금융 시장에 따라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감소하는 등 투자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투자영업익은 633억원으로 전년(1197억원) 대비 47.1%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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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KB라이프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1241억원) 대비 16.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KB라이프 측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은 금융 시장에 따라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감소하는 등 투자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투자영업익은 633억원으로 전년(1197억원) 대비 47.1% 크게 감소했다. 다만, 보험영업손익은 같은 기간 804억원으로 보장성 보험 판매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42% 개선했다.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2046억원으로 집계됐다. 보장성보험이 724억원 감소했지만, 연금보험이 1419억원 증가하며 전년 대비 662억원 증가했다.
올 1분기 순익은 전분기(-228억원)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신계약비의 효율적 관리 등을 통해 손익 구조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이 증가한 결과"라며 "우호적 시장 환경과 보유 채권 교체 등의 수익률 관리를 통해 추가 투자손익을 확보한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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