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회용품 39만7천개 다회용품 대체…탄소중립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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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탄소중립 도시를 위해 추진하는다양한 다회용품 사용 지원사업이 활발하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을 증가시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춘천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동안 시는 1회용품 39만7천750개를 다회용품으로 대체한 것으로 집계했다.
여기에 지난해 8월부터 카페 다회용 컵 지원사업을 통해 3만660개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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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탄소중립 도시를 위해 추진하는다양한 다회용품 사용 지원사업이 활발하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을 증가시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춘천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그동안 시는 1회용품 39만7천750개를 다회용품으로 대체한 것으로 집계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이다.
지역 내 모든 장례식장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 사업에 참여해 활성화되는 곳은 춘천이 전국 최초다.
장례식장에서 기존의 일회용기 사용료와 가격 차이를 줄여 상주의 사용료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다회용기 임대료(세척비) 일부를 전문 세척업체에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지역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은 1월부터 4월까지 32만1천310개다.
여기에 지난해 8월부터 카페 다회용 컵 지원사업을 통해 3만660개가 사용됐다.
버리기 쉬운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사업도 20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4만5천여개에 이른다.
춘천시는 이 같은 추세를 통해 연말까지 100만개의 1회용 폐기물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25일 "현행법상 1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다회용기를 사용해 준 장례식장 등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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