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리스 첫 정책협의회…"친환경 선박 분야 협력 확대"

노민호 기자 2024. 4. 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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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5일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그리스 외교차관과 '제1차 한-그리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파파도풀루 차관은 대북 대응 관련 지속적인 협력 요청에 "그리스는 한국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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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역 정세도 논의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그리스 외교차관.(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25일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 그리스 외교차관과 '제1차 한-그리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조선산업 선도국가'인 한국과 '해운산업 선도국가'인 그리스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양국 국민들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반도, 동북아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파파도풀루 차관은 대북 대응 관련 지속적인 협력 요청에 "그리스는 한국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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