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랴오닝성 당서기에 중국어선 불법조업 관심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을 방문 중인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접견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하오 당서기의 관심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어제 하오 당서기와 오찬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랴오닝성 측의 적극적인 단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을 방문 중인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접견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5일)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하오 당서기의 관심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랴오닝성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가 잘 관리되어 양국 교류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오 당서기는 우리 측 관심 사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어제 하오 당서기와 오찬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랴오닝성 측의 적극적인 단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하오 당서기는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고도로 중시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 더 엄격히 관련 문제를 관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랴오닝성이 북중 접경지역인 만큼 한국 정부 측은 탈북민 북송 문제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 협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지방 당서기 방한이 이뤄진 것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싸다고 샀는데”…내 아이 신발 장식품에 ‘발암 물질’ 이만큼이나? [지금뉴스]
- 트럼프 향한 일본의 양다리 외교…한국, 만나도 공개 안하는 이유
- 길에 나뒹군 ‘현금 122만 원’…쪼그려 앉아 주운 여고생 [잇슈 키워드]
- [현장영상] ‘채상병 특검’ 요구에 국민의힘 “국민적 평가 받아봐야”
- [현장영상] 종합격투기 선수와 악어가 맨손으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
- “장애인 주차구역 좁다” 민원 했더니 ‘사라진 주차구역’
-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겠다고? [뉴스in뉴스]
- 대법 “일용노동자 월 근무일 22일→20일로”…21년 만에 바뀐 판단
- 하이브, 어도어 경영진 오늘 고발…“뉴진스 계약 해지 모의”
- 출근길 경찰의 ‘직감’…음주 운전자 몸싸움 끝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