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파리올림픽 앞두고 월드컵 1차대회 남녀 동반 결승행

김영성 기자 2024. 4. 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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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타이완을 세트 점수 6대 0(57-50 58-56 58-54)으로 물리쳤습니다.

이어진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이 나선 한국 여자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6대 0(54-49 53-47 55-52)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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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현

한국 양궁 남녀 대표팀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2024 현대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타이완을 세트 점수 6대 0(57-50 58-56 58-54)으로 물리쳤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인도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우승을 다툽니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남자 대표팀은 16강에서는 몽골을 6대 2로, 8강에서 미국을 5대 1로 제압했습니다.

이어진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이 나선 한국 여자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6대 0(54-49 53-47 55-52)으로 물리쳤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독일을 슛오프 끝에 5대 4로 꺾고 올라온 중국을 28일 결승에서 만납니다.

여자 대표팀 역시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이란을 6대 0으로, 8강에서 튀르키예를 6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남녀 대표팀은 이 대회 단체전 4회 연속 동반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시즌 2차 대회부터 남녀 대표팀은 단체전 우승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한국 양궁의 최정예 멤버로 꾸려진 남녀 대표 선수들은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인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에서 처음 단체전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내일(26일)은 혼성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가 진행되고 리커브 각 종목 결승전은 모두 28일 열립니다.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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